섬기시는 분들

담임 목사 

김영훈 목사  Rev. John Kim     209) 715-7212    kulpjk@gmail.com

김영훈 목사는 한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이민을 온 1.5세 목회자입니다. 농구선수 혹은 육사에 들어가 장교의 꿈을 꾸었지만 하나님께서 중학교때 소명을 주시며 목회자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Talbot School of Theology에서 신학석사를 받고 박사 과정(D.Min.)을 Liberty University에서 수료하였습니다. Los Angeles에 있는 동양선교 교회와 Joy Fellowship Church에서 전도사로 섬겼으며 한샘물 교회와 Virginia에 있는 린치버그 한인 교회, 주예수 교회에서 영어 목회 목사와 부목사로 섬기고 주은혜 교회에 담임목사로 2015년 부터 섬기고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김선영 사모와 김예진, 김예은 두 딸들이 있습니다.

2024년 주은혜 교회 운영팀 

  • 김경란 집사 & 이지은 집사 (친교)
  • 김미애 집사 & 이희숙 집사 (예배)
  • 김미혜 안수 집사 (한국 학교)
  • 윤은이 집사 (교육)
  • 허수경 권사 (선교)
  • Jean Anastasio 안수 집사 (행정)
  • Jada Obaob 안수 집사 (재정)

목회 철학과 비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열심으로 날마다 그의 자녀를 이끄시는 것을 경험하며 그 이끄심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서로 도우며, 격려하며, 감싸주는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로 지역사회 섬김과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인가 일할 것을 요구하시기 보다 우리 자신을 목표로 삼으시고 우리가 성숙해 지도록 지금도 일하시는 것을 경험하여 하나님을 증거하며 섬기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라는 꿈을 주셨습니다.  저는 신앙과 사역은 ‘힘빼기다’라고 정의 하고 싶습니다.  내 생각과 내 방법과 내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과 방법과 계획을 얼마나 내 힘을 빼고 순종하고 따르르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1. 하나님의 임재안에 드려지는 예배가 있는 교회

예배는 교회 가운데 임재해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 교제하며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며 얼마나 그리스도인들은 용서받은 죄인들이며 축복된 하나님의 백성임을 깨닫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 우리 자신들을 전적으로 드리는 것이며 예배를 통해서 얼마나 우리 자신들이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동행이 필요한지 깨닫는 시간이며, 다시금 하나님을 경험하며 세상으로 나가 그리스도인답게 살수 있도록 도우는 통로입니다.  예배는 주일에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가 자신을 드리는 것이며 말씀과 기도로 정화되고 단련된 삶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것이 예배라고 생각합니다.

  1. 가정이 튼튼한 교회

문제없는 교회없고, 문제없는 사람 없지만, 특히 이민 교회는 그것이 더 심한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통계가 있지만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하면 80-90% 자녀들이 교회를 떠난다고 합니다.  90년대 초에 시작된 ‘조용한 탈출(Silent Exodus)’은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고 수많은 2세들이 교회를 등지고 살고 있습니다.  2세들이 교회를 떠나는 중에 가장 큰 이유들중에 두가지는 교회안에서 치열한 싸움과 자기 부모들의 신앙에 대한 회의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이민온 사람들은 언어의 장애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류사회에 눌린 소수민족의 한때문에 삶의 가치를 잃어버립니다. 그래서 교회외에는 한인사회가 없었기 때문에 교회의 직분과 직책을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사명으로 알고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여기기 때문에 교회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삶의 가치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그리고 신앙의 차원에서 찾아내려는 것이 아니라, 직분을 쟁취함으로 아직 자신이 가치 있는 인생이라고 스스로 위로하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의 언행일치가 또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지 못함에 대해 자녀들은 고민하며 때론 증오하면서 까지 억지로 부모님들의 억압에 교회를 다닙니다.

다시말해서 우리 부모들이 변해야 우리 자녀들이 변한다는 것이고 그들이 대학교를 졸업하고서도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수 있도록 도울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일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때 가정이 변하고 자녀들이 변하고 교회가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부모님들의 잘못만은 아닙니다.  2세들 또한 1세들이 걸어온 그 치열한 이민의 삶과 청교도의 신앙처럼 하나님께 의존한 삶과 헌신들을 배우고 그들 또한 말씀안에서 바로 설때 가정이 그리고 교회가 건강해 질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각 개인마다 하나님을 바로 믿고 섬기면 그 가정이 변하고 건강한 가정들이 모여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이룰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 선교가 교회의 본질이 되어 지역 사회 섬김과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

교회는  왜 존재하는가?  오직 하나님을 위해서 존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존재하며, 성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순종하며 살도록 도우기위하여 존재하며,  또한 어지러운 세상에 타협하지 않고 그 세상의 문화를 이해하며 하나님의 복음으로 지역사회 섬김과 선교로 말미암아 세상을 변화 시키는데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의 머리가 그리스도이시고, 교회가 그의 몸이라고 하는 것은 머리되신 그리스도께서 지시하고 명령하신 모든 것을 수행하는 것이 교회의 존재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웨슬리 뉴비긴이 말한것 처럼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것은 선교이다. 교회를 하나 되게 하는 것은 세상을 향한 교회의 선교이다… 또한 복음의 본질은 교회를 보다 참된 교회로 만들고 세상에 대해 보다 참된 선교를 하게 한다는 핵심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라고 말한것 처럼 선교적인 교회와 회중이 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철저한 회심을 의미하며 선교가 없이는 교회가 존재할 수 없고, 교회가 없이는 선교도 없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회는 선교를 위해 존재하며, 선교는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상호불가결한 연관성을 갖는 것을 믿습니다. 선교는 구체적으로 나 자신으로 부터 시작하여 가정, 이웃, 그리고 세계에 있는 모든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의 가치를 실현화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