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미라클 선교회 이은수 목사입니다. COVID-19로 인한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풍성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계속해서 흘려보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렵고 답답한 현실은 계속되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놀랍게 역사하시는 주님과 함께 날마다 기쁨과 기도와 감사(살전 5:16-18)의 능력으로 승리하며 사실 수 있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이광희 대표선교사님이 보내온 2021년 새해 첫 번째 미라클선교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샬롬? 미주 미라클 동역자님! 팬데믹중에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주 안에서 건강하신지요? 저는 필리핀 선교지의 문이 아직도 열리질 않아 한국에 머물며, Zoom을 통한 예배와 콘서트 찬양사역, 그리고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쉼터사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 필리핀의 따가이따이 지역(Feeding Mission했던 장소)의 지붕교체 사역을 한 달만에 마쳤습니다. 현재 필리핀은 우기라서 복구하는데 더 많이 시간이 지연된 것입니다. 태풍피해를 당한 가구들중 다섯 곳의 지붕을 교체해 주었는데 그들이 너무 기뻐하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그리고 마닐라에서 약 17시간 떨어진 Apayao지역은 지난 번 태풍 때 침수피해가 가장 컸던 곳입니다. 미라클 선교회의 장학금으로 공부를 마친 얼빈목사가 마침 이 Apayao시장의 법률자문위원으로 있어서, 피해가 제일 심한 다섯 개의 마을을 선정하여 약 90가정 5백여명에게 사랑의 생필품 Bag을 나눠드렸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물이 마르지 않은 곳들이 많아 구호품을 실은 차량이 마을까지 접근할 수가 없어서 피해주민들은 30~45분 정도의 거리를 걸어와서 생필품 Bag을 직접 받아가야만 했다고 합니다. 더 많이 그리고 더 풍성하게 나누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고 또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 일이 멈추지 않도록 후원자님께서 계속 기도해 주시고 또 물질로 동역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섬겨주신 사랑의 헌신을 저희가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드리며 오늘도 후원자님의 이름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이광희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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