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부소식

Title미라클 선교회에서 보내주신 선교 소식 2021-08-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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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미라클 선교회 이은수 목사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느새 잃어버린 '일상의 행복'이 무척이나 그리워지는 요즈음입니다. 하루 빨리 이 모든 코로나사태가 종식되길 간절히 소원하면서 미라클선교회 이광희 대표선교사님으로부터온 최근 선교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미주 미라클선교회 동역자님! 주 안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지요? 계속되는 폭염은 필리핀 날씨 같고 갈수록 더 심각해져 가고있는 코로나의 상황은 날로 더욱 선교사역을 힘들게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지난 주 필리핀에는 코로나 환자가 하루동안 만 명이상 발생하게되면서 전국에 다시 락다운을 선포하여 당분간 저는 선교지로 돌아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미라클선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이 현지에서 코로나에 걸려 응급실, 중환자실에 갔다가 기적처럼 회복되고 있는 분(파라과이-고광삼, 남명희 선교사)과 또 병원에 가질 못해 세 가족이 누워 해열제와 죽으로만 19일을 버티다 후유증으로 기운이 없어 넘어져 발목을 삐었다는 소식(탄자니아-황해인 선교사)을 전해 들으며, 선교지로 돌아가지 못한채 이곳 한국에 편히(?) 머물고 있는 저는 선교사라 불리는 것조차 부끄러운 마음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어려운 때에도 아프리카와 필리핀 지역에서는 현지 사역자들 통하여 태양광 사역이 계속되고 있고, 또 건축중인 네 곳 중 두 교회는 완공을 거의 앞두고 있고, 또 한 곳에는 새로운 교회 건축이 시작되고 있는... 저희 선교회의 이름처럼 ‘기적’이 이어져가고 있음을 기쁨으로 전해 드립니다. 동역자님의 소중한 헌신을 통하여 저희에게 전해주신 후원으로, 위의 두 분 선교사님과 필리핀 보홀 지역(김사라 선교사)에서 열병과 코로나로 인해 먹지 못해 18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한 지역에 전달해 드렸습니다. 그곳에서 어린아이들의 생명이 소생되고 지금도 현지에서 힘겹게 싸우고 계신 선교사님들이 다시 일어나게될 때 당신의 이름을 주님께서 꼭 기억해 주실 줄 믿고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이 어려운 때에도 후원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또 기도를 멈추지 않아 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광희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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