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와 나눔

Title묵상 베드로후서 1장 5-11절 2020-04-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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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1장 5-11절 


사도 베드로는 ‘이러므로’ 즉 ‘이런 이유 때문에’ 란 의미로 3-4절의 내용을 가지고 7절까지 결과를 드러내도록 권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도들의 거룩(사랑과 공의, 공유적 속성)한 삶을 사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으므로 더욱 힘써 성숙한 성도로서의 행실(열매)을 드러내야 한다고 명령합니다. ‘주어지는 믿음’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받은 자들은 반드시 ‘드러나는 믿음’이 삶에서 거룩함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의 실제적인 삶에서 드러나는 도덕적 탁월성 (마음가짐, 실제적인 행동, 윤리 도덕)을 말하는 것이며 옛 구습(거짓말, 사기, 불륜, 무질서, 탈법, 도둑질, 배신, 이기심, 기회주의, 불한당, 게으름, 등)을 벗어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지를 안다면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일상 가운데의 삶 속에서 절제하며 인내 하며 사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성도들이 죄를 가볍게 다루고, 공의를 무시하면서 사랑을 강조하거나, 치우치면 안됩니다.

또 지나치게 공의를 말하면서 사랑을 무시하거나 가볍게 다루면 이 것도 잘못입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안다고 하면서 우리의 삶의 모습은 전혀 바뀌지 않는 것을 보면 좀 더 냉정적으로 질문하고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보면 실제로는 하나님도 모르고 말로만 예수, 은혜, 사랑 하는 자들이 너무나 많지 않습니까? 누가 보아도 욕을 먹어도 듬뿍 먹는 싸구려, 유사, 가짜 기독교인들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사랑을 공의를 실천해야 합니다.

진정한 개혁은 자신이 성경으로 돌아 가는것. 부흥은 돌아간자의 변화된 삶을 부흥이라 합니다. 이 시대에 정말 개혁과 부흥이 일어나는 성도와 교회로 세워져 가야 된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주은혜 성도 여러분, 이 험하고 악한 세대에 살고 있지만 우리의 일상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드러나고 하나님을 선포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