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와 나눔

Title묵상 마태복음 5장 10-12절 2020-07-11 08:08
Writer Level 3

마태복음 5장 10-12절  


이 세상의 가르침은 아무런 고통도 없이 편안하게 사는 것이 축복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은 다릅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것이 축복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의는 무엇입니까? 11절을 보면 ‘나로 말미암아’ 라고 하시며 의는 예수님 자신임을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습니까? 예수님은 세상의 빛으로 오셨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빛의 자녀들이 된 자들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어두움인 이 세상은 빛을 싫어하고 핍박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20절, “사람들이 나를 핍박 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요15:20). 디모데 후서 3장 12절,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사도행전 14장 22절,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불의와 어두움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의를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받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고 성경에서 말합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며 온갖 핍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핍박을 당하는 것입니까? 

11절을 보면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욕을 먹고, 박해를 당하고, 거짓으로 모함을 당하고, 모든 악한 말로 저주를 당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핍박을 당하는 일은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억울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핍박을 당하면 복이 있다고 선언합니다. 10절에 “천국이 그들의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시고 12절을 보면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라고 말씀 하십니다. 로마서 8장 18절에도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크고 놀라운 축복을 받고 있으며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하는 삶인데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서 아직도 살고 있기에 세상의 가르침과 세상의 것으로 비교하기에 하늘의 축복과 상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사랑하는 주 은혜 교회 성도 여러분, 초대 교회 사도들과 그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살았듯이 이세상에서 세상적인 이익과 복을 위하여 타협하지 마시고 하늘의 축복과 상을 바라보며 일상 가운데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감사하며 기뻐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