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와 나눔

Title묵상 베드로 후서 3장 11-13절 2020-05-05 08:10
Writer Level 3

베드로 후서 3장 11-13절 

 

예수님의 재림을 오래 기다리고 있던 성도들에게 거짓 교사들은 그리고 지금 이 세상은 예수님의 재림이 없다고 부인하지만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더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래 참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되면 주의 날이 도적같이 임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날은 하늘이 불이 타서 풀어지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피조물들은 뜨거운 불에 녹아 내릴 것입니다.


이것은 미쁘신 우리 주님의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 이것이 이 땅을 사는 우리 모든 성도들의 진정한 소망입니다. 주님께서는 장차 심판의 주요, 영광의 주로 재림하십니다. 그리하여 믿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그러므로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그날이 저주의 날이지만, 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그날이 영광의 날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에는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을 것이고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게 될 것입니다.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로마서 14:11-12)


그러므로 베드로 사도는 다시금 또 강조를 하며 주님의 재림에 대한 약속을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을 품고 먼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며 살라고 합니다. 주의 날이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 세상의 썩어질 것과 불타 없어질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주님을 닮아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사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비록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이 세상을 본받아 이 세상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 하루를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이 어디에 있는지 날마다 점검을 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이 세상입니까? 아니면 주님의 재림을 통해 이루어질 새 하늘과 새 땅입니까?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이 땅에서 인내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시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예비하시고 완성하신 그 새 하늘과 새 땅에 참예하여 영원토록 하나님의 임재안에서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