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와 나눔

Title묵상 베드로전서 2장 1-3절 2020-04-28 08:04
Writer Level 3

베드로전서 2장 1-3절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3.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신앙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우리가 구원 받았음을 어떻게 확신하는가? 또는 구원의 확신의 근거는 무엇이며 어떻게 이해를 하고 있는지 각 개인 스스로 점검하고 정리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죄인들의 모습과 의인들의 모습들을 비교하며 설명합니다. 

베드로는 ‘그러므로’ 라고 말씀하며 앞 부분의 가르침(1:23-25의 내용)의 결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거듭난 성도가 이후에 어떠한 모습으로 결과가 드러나게 되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절을 보면 죄인들의 모습을 설명합니다. 

‘모든 악독’ 단순한 악한 감정이 아닌 상대방을 해치려는 무자비한 모든 악과 그 계획들을 의미합니다.  

‘모든 궤휼’ 간사스럽고 교묘한 속임수로 상대방을 해치고 속이면서 자기 편을 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외식’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마음, 혹은 두 얼굴을 가지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입니다. 

‘시기’  자신의 우월감에서 상대방을 얕잡아 보는 마음의 상태와 행동을 말합니다.

‘모든 비방하는 말’ 남을 향해서 끈질기게 중상모략하거나 악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입니다.

 

2절은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해 거듭난 자들의 삶의 모습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갓난 아이들’ 성령으로 거듭난 자를 말하면서 마치 갓 태어난 아이로 설명합니다. 

‘순전하고’ 거짓이 없는 순수하고 온전함, 청순함, (궤휼과 반대되는 의미)을 말합니다.  

신령한 젓 갓 태어난 아이에게 젓을 먹이는 것과 같이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말씀을 먹어야 산다는 의미를 말합니다. 


내주하시는 성령으로 인해 우리들은 서로 격려하고 사랑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이런 성숙한 모습이 되어야 우리들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온전하게 사랑하고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게 되는 것 입니다.

 

아직도 죄인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자신의 모습을 말씀에 비추어 봐야 합니다. 


사랑하는 주은혜 성도님들, 주의 인자하심, 그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고 알게 되었다면 그 인자하심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오늘도 의인으로 말씀가운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순종하며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