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와 나눔

Title묵상 베드로전서 4장 7-11절 2020-04-28 08:11
Writer Level 3

베드로전서 4장 7-11절 


오늘 본문 4:7의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의 말씀은 예수님의 재림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던 것처럼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에도 홀연히 공중으로 사람들을 말씀으로 불러 모으실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그때까지 우리들은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해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라는 의미는 영적으로 온전히 서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며 ‘근신한다’는 것은 외부로부터 잘못된 것들을 지적 받아 고치려고 하는 마음의 상태를 말합니다. 종말의 때를 살아가면서 이 세상에 빠져서 살면 안되겠구나 라는 다짐으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를 안 한다면 일단 성경 말씀과 떨어져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성경을 읽으면 정신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게 됩니다. 말씀과 기도는 함께 가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통해 영적인 공급을 받아야 세상의 유혹과 마귀의 시험에서 이겨 낼 수 있습니다.

 

만물의 마지막 때에 우리들은 서로 열심을 갖고 사랑해야 합니다.(8) 마지막 시대의 징조는 서로 속이고 죽이고 미움과 불법이 많아져 사랑이 식을 것이라고(마24:9-13)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서로 허물과 죄 된 모습에 용서함을 보이는 것이 바로 사랑으로 허다한 죄를 덮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실천을 보고 불신자들은 예수님께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들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해야 합니다. 누구에게 말을 하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여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에 의해 말을 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성도들의 말이나 봉사가 철저히 자력이 아닌 타력(성령 하나님과 성경말씀)에 의해서 해야 합니다.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교회(모든 성도)의 거룩함과 순결은 곧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기 위한 기본적인 자세이며 덕목입니다.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로마서 13장 11-14절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