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와 나눔

Title묵상 마태복음 28장 1-15절2020-11-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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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8장 1-15절

예수님께서는 죽으셨고 그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천사들이 내려와 예수님게서 묻히셨던 무덤의 돌을 굴려내어 빈 무덤을 여인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사들이 돌을 굴려낸 것은 예수님이 나올수 있게 한것이 아니라 여인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 무덤안에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육체를 여전히 갖고 계시지만 시공의 제한을 받지 않으십니다. Matrix의 영화 처럼 벽을 뚫고 나가시는 것이죠.

경비병 중의 몇이 이 모든 것을 보고 대제사장들에게 말하고 돈을 주고 받고 이 사실을 숨기려고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고 부활하셨음을 증언합니다.

기독교의 핵심 중에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있었기에 온 인류의 죄가 해결되었고. 예수님께서 죽으신지 3일 만에 살아나는 부활의 사건이 있었기에 죽음의 종교가 아닌 생명의 종교입니다.

신앙의 핵심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입니다. 신앙의 핵심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이라 함은 타락한 인간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이해 할 수 없는 그 크신 사랑과 은혜와 긍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사실이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그리스도의 부활이 얼마나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는 중요한 기초이고 우리가 믿는 신앙의 중요한 하나의 근거라는 것을 설명합니다.

부활이라는 것은 이 세상의 삶이 다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나님의 나라가 있고 그 하나님의 나라에 우리를 초대 하셔서 영원까지 함께 살게 하실 것이다 라는 것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부활을 자꾸 강조하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부활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구원의 궁극적인 목표로 우리를 인도하기 위하여 우리를 죄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던 신분에서 우리를 빼내어서 하나님 앞에 사랑을 받고 은혜를 입고, 상을 받을 자리로 우리를 데리고 가야 하는 이 일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 나시고, 하늘 보좌 우편에 계시고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고 우리를 저와 같이 영광스럽게 변화시키는 일을 계속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첫 열매가 되어 하늘 보좌 우편에 간 것 같이 우리도 이 세상을 떠나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다시 부활하여 그 곳에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의 부활은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향하여, 아니 온 우주의 구원을 위하여 갖고 계시는 구원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없어서는 안되는 한 과정이요 방법이요 수단이요 기초가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소망과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영원한 약속들이 우리에게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그것이 완벽하게 일어나지 않는 시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일의 시작과 과정 속에 있으며, 미래의 약속을 바라보고 있지만 아직은 그 완성을 소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완성을 약속으로 가지고 있으며, 되고야 말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5:58에서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는 줄을 앎이니라.” 예수님이 오시는 그날 까지 사랑하며 섬기며 살아가시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