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와 나눔

Title묵상 베드로전서 4장 12-19절 2020-04-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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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4장 12-19절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기 전에는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내 의지로 얼마든지 할 수 있었지만 예수님을 믿고 나서 하고 싶은 것들을 하려고 할 때 믿음으로 인해 삼가는 것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로서 더  어려운 일이 생길 수 있고, 그것으로 인해 시련이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게 됨을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고난의 결국은 영원한 죽음이 아닙니다.

그 어떠한 고난과 환난이 와서 우리가 죽는다 해도 그것은 영원한 죽음이 아닙니다. 예수님 안에 믿음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하나님의 상속자들 입니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자녀의 신분으로서 결국은 우리들의 몸은 죽지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기에 더 이상 우리들에게 죽음은 없습니다. 


어제 함께 말씀을 나눈 것 처럼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들의 죄값으로 대속 제물이 되셔서 사망을 이기신 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이름 때문에 모욕을 받는다면 그것은 도리어 복이라는 것입니다(14). 이것은 성령께서 우리들 안에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다만 죄성이 남아있는 의인의 신분입니다. 우리 안에 성령이 계시다면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안 계시다고 느낄 때가 있다고 생각이 되면 말씀과 멀어지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날마다 성경을 읽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새롭게 되고 말과 삶에서의 행동이 바뀌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들에게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그것은 우리를 연단하고 단련시키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고난 대신 영광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 영화롭게 합니다.


17절에 나온 것 처럼 심판의 때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그 심판은 먼저 하나님의 자녀들로부터 시작합니다. 믿는 우리들에게 심판이 있다면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17). 그러므로 흔들리지 말고 선한 일에 힘쓰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 악한 세상에서 악으로 우리들을 공격하고 넘어트리려는 악한 자들이 교회에도 그리고 교회 밖에도 너무나도 많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가야 합니다. 이 악한 세상에 물들지 마시고 온전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선을 행하시는 주은혜 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