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와 나눔

Title묵상 마태복음 18장 1-14절 2020-09-26 07:59
Writer Level 3

마태복음 18장 1-14절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천국의 큰자는 누구인지 질문을 합니다. 이러한 질문은 제자들은 세상적인 생각으로 질문을 하였지만 예수님은 천국의 가치와 천국의 질서, 이런 본질적인 내용을 다루시며 대답을 하십니다.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 가지 못한다”하는 말씀을 하십니다. 

먼저 천국은 하나님께서 절대 주권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하신 것을 설명하십니다.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그 누가 무엇을 가지거나 알아서 천국을 소유하게 된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설명하시는 것은 어린 아이가 못하는 것 처럼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천국에 대해 설명을 하시며 천국은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큰 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그 사역을 시작하시기전에 사단이 와서 시험을 합니다. 마태복음 4장에 기록된 3가지 시험을 보면  사단이 반복적으로 예수님께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 이거든” 무엇을 시험을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종으로 이 땅에 오사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시는 종으로 오신 예수님께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하나님의 통치와 결정을 벗어나서 마음대로 권세를 휘둘러 하나님의 통치에서 벗어나라고 유혹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담과 하와에게 주어진 유혹이고 똑같이 저희들에게 주어지는 시험이며 유혹입니다.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어린아이들 처럼 부모님아래 통치함에 있듯이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아래 순종하며 사는 자들이 천국을 소유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순종의 삶이며 천국에서 큰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되기를 싫어 합니다. 빨리 자라기를 원합니다. 부모님의 간섭에 벗어 나기를 원합니다. 부모님의 통치 즉 사랑을 싫어합니다. 물론 자라나야 하지만 여기 본문에서 나오는 것은 그런 뜻입니다. 천국을 우리가 믿었기에 우리가 남보다 다르기에 천국을 소유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하기를 원합니다. 교만한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 22-23절을 보면 우리가 이루고 싶은 것은 권능으로 힘으로 남의 위에 서길 원하고 남다르다고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는 것 보다 권능을 행하고 힘을 자랑하고 싫어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날마다 순종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교만한 자리에 서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무어라고 하십니까?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니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6절 부터 보면 예수님께서는 천국의 백성들은 소자를 실족케하며 업신여기며 남의 위에서 군림하여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통치아래 작은 자라도 없는 자라도 사랑하며 섬기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손을 자르고 눈을 빼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고 설명하시는 것은 그 범죄 하는 것이 밖으로 부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속으로부터 생기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러므로 행동은 우리 속에 있는 우리 마음의 상태, 마음의 기질, 소원 이것이 밖으로 드러난 것이지 속과 상관없이 밖으로 어떤 일이 행해지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어떤 말과 행동을 하며 잘못을 한다는 것은 이미 우리 마음에 그 잘못 혹은 범죄에 대한 마음의 소원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손발을 자르고 눈을 빼라는 말씀이며 그런 행동이 결과되는 근원, 마음을 고치고 치료하는 것을 지시하고 있는 것이 예수님의 지적입니다. 


그러므로 저희들의 신앙을 점검해야 하는 것은 저희들의 있음으로써 누가 위로를 받고 유익을 받는 사람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저희들이 가진 것을 나눠서가 아니라 저희들이 희생하고 참아서 양보해서 십자가에 열매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본체시나 겸손히 낮아져서 이땅에 오신 것 처럼 천국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남들 위에 군림하고 그들을 심판하는 것이 아닌 섬기며 희생하며 참으며 도우며 산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형제가 죄를 지을 때에도 그들을 심판하고 그 약점을 인용해서 군림하려고 하지 말고 도우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자리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을 아신다면  이제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더욱더 하나님을 닮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