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와 나눔

Title묵상 마태복음 6장 5-8절2020-07-24 08:10
Writer Level 3

마태복음 6장 5-8절 

예수님은 오늘 기도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성전과 회당에서 드리는 공중 예배의 필수 사항으로서의 기도들을 제외하고도, 매일 세 차례식, 9시 12시 3시에 규칙적인 기도의 규례가 있었습니다. 이 규례가 나쁜것이 아니였지만 이것이 남들에게 보이려는 행위가 되어버렸습니다. 골방에서 하나님을 의탁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아닌 남들에게 보이려는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형식으로 하는 종교적인 행위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예수님은 기도해 대해 또 말씀하시기를 기도는 주술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즉 기도는 한 문장을 택하여 계속해서 주문을 외우듯이 하는 종교적 행위가 아니며 기도의 강조점이 기도의 내용이나 질보다는 중얼거리는 양에 놓여 있는 기도는 기도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기계적인 행위를 좋아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저희들의 자신들을 드리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할수 있도록 내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오로지 주권은 하나님께 있어서 하나님만이 하실수 있으므로 하나님께 의지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지 내가 하나님을 이용해서 이것을 해내었다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로 하나님을 조종하려고 하며 내 뜻이 하나님의 뜻이 되기를 바라며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심을 말하며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희들의 생각과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다 아시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기도로 통해 교제 나누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격적으로 기도로 우리와 만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기도로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인정하는 것이며 온전히 하나님을 의탁하며 의지하는 것입니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를 어려워 합니다. 왜 입니까? 기도를 하나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이며 그 친밀함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기도를 잘 못 생각하며 한다면 당연히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속에 들어가는 기도라면 기도하는 시간은 늘 감사하고 기쁜 것이며 영광된 자리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우리의 아버지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오늘도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시며 인격적으로 하나님과 교제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참된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께서 기도를 통해 주시는 그 참된 평안을 누리시는 축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