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와 나눔

Title묵상 마태복음 13장 1-9, 18-23절2020-09-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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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장 1-9, 18-23절

오늘 본문의  씨뿌리는 비유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중요한건 밭이기 때문에 밭에 대해서 말하고 권면합니다. 좋은 땅이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초점은 언제나 밭에 있습니다. 밭이 어떠하냐에 따라 씨의 결과가 다르다고 말합니다. 즉 씨가 뿌려지고 크게 자라나게 되는 것은 밭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즉 씨와 밭의 비중을 둘 때 밭의 비중을 더 둡니다.

다시말해서 밭이 좋으면 언제든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밭을 갈아 좋은 밭으로 결실을 맺으며 살자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다시 풀이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결실을 맺자고 다짐합니다. 여러분은 좋은 땅으로서 열매를 잘 맺고 살고 계십니까? 아니면 아직도 길가, 돌밭 아니면  가시떨기위라서 좋은 땅이 되시려고 갈고 닦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 좋은 땅 이 좋은 마음의 밭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입니까? 저절로 생기는 것입니까? 타고 난 것입니까? 우리가 열심히 밭을 갈고 또 갈면 되는 것입니까? 그러면 나빴던 땅이 길가였던 곳이 돌밭이였던 밭이 가시떨기였던 곳이 좋은 땅으로 만들어 지는 것입니까? 열심히 노력을 하면 우리의 나빴던 땅이 좋은 땅으로 변하고 그위에 씨가 뿌리워지는 것입니까?

이사야의 말을 인용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어제 함께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 오기를 인도하셨지만 그들은 그 율법을 길가에 뿌려진 것 처럼, 돌밭에 뿌려진 것 처럼, 그리고 또한 가시떨기위에 떨어진 것 처럼 듣지도 않고 또한 들어도 마음에 두지 않았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씨 뿌리는 비유에서 나오는 길바닥이나 돌밭이나 가시 떨기밭은 이스라엘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며 모든 인간들의 상태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씨 즉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길가 같고 돌밭같고 가시떨기위 같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않고 들어도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늘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뿌리려고 하고 저들에게 결실 시키려고 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거부한 백성들이라는 것입니다. 즉 씨앗 즉 율법에 즉 말씀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밭에 문제가 있어서 결실치 못한건 이스라엘의 불신앙이다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전 인류 모든 사람들이 길가이며 돌밭이며 가시떨기 밭이며 씨를 받아 결실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모두 망가진 밭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도대체 씨를 품어 뿌리를 내려 자라게 할수 가 없는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앞에서 의로운 자가 하나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다시말해서 우리가 만들수 있는 좋은 마음의 밭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길가이며 돌밭이며 가시떨기 밭이며 큰 바위덩어리 입니다. 우리에겐 희망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길가, 돌밭, 가시떨기인 우리의 마음의 밭을 위해서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저희들의 마음의 밭을 송두리채 바꾸어 버리고 좋은 땅을 만드시기 위해서 십자가의 길을 가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와서 하신 일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아버지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우리 씨 뿌리는 비유에 나타난 밭으로 얘기하면 비로소 좋은 땅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자요. 그래서 우리는 좋은 땅이 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 8절은 그래서 무어라고 되어 있습니까?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리라. 라고 저희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누군지도 몰랐고 우리가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우리의 운명과 현실을 몰랐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다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을 모르며 관심이 없으며, 죄와 진리와 구원이 무엇인지 모를때, 그 필요성을 모르며 죄 아래 있는 현실을 몰라서 우리가 구원을 요청하거나 그 필요에 대하여 자각하고 있지 않을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건지신 것입니다.

기독교의 복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우리가 회복되는 것이 복이며. 하나님과 화목되며 하나님의 뜻으로 사는 것이 자랑으로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격을 닮아 가는 것이다. 여러분 이제 좋은 땅임을 아시고 하나님의 자식임을 다시금 기억하시고 신자답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닮아가 인격이 변하여 100배 60배 30배의 결실을 맺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