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9장 9-13절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던 이스라엘의 시대적 배경은 어떠 하였습니까? 일본이 한국을 침략해서 지배하고 있었던것 처럼 로마가 이스라엘을 점령하여서 지배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당시의 세관은 누구였습니까? 이스라엘의 백성들에게 세금을 걷은 후 로마에게 바치는 사람들이 세관, 세리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관들을 매국노이며 죄인중에 죄인으로 취급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세관인 마태의 집에 들어오셔서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앉아 음식을 드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사건이겠습니까? 그래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물어보는 것은 어찌하여 세리들 및 죄인들과 함께 먹습니까? 하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떼가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잘 생각하며 질문을 해야 하는 것은 의인은 누구이며 죄인은 누구입니까?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면 그러면 바리새인들은 의인입니까? 세리들과 다른 이들만 죄인들입니까? 예수님께서 여기에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까? 예수님께서 의인이 아니고 죄인을 찾으러 왔다고 하는 것은 사람들 중에 의인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죄로 인하여 인류가 타락하고 천지가 오염되고 질서가 혼돈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누구도 하나님앞에서 의인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시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제사를 드리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는 상징입니다. “거룩한 하나님께 나아가기에 내가 부족한 자리에 있다. 그래서 속제물을 드림으로써 내가 하나님을 만나려면 죄를 씻어야 한다. 성결해야만 한다. 나는 죄인이다.” 라는 것을 확인시키는 의식이 제사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왜곡 되어서 제사를 통해서 정성과 무슨 예물을 바치면 하나님이 감동을 받아 하나님이 노여움을 푸시고 생각이 바뀌시고 또한 복의 복을 내려주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제사를 원치 않는다는 말씀은 그 왜곡된 제사를 말하는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하나님 앞에 대등한 입장에 설수 있는 인간이 어디 있느냐 너희는 하나님 앞에 너희의 예물을 꺼내놓고 그 보상을 달라 할 지위에 있지 않고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도와 주시 옵소서.” 라고 해야 되는 지위에 있다는 것이 긍휼을 원한다는 뜻입니다. “의인은 없다. 죄인밖에 없다. 너희는 다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져 있다.”는 것이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위해서 속제물이 되시기 위해 이땅에 오셨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은혜 성도 여러분, 저희들은 온전히 구주 예수님 통해서 죄사함을 받고 구원함을 얻으며 하나님의 임재안에 나아갈수 있음을 다시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저희들을 사랑하시며 우리에게 찾아 오시며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 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우리를 위한 하나님이심을 잊지 마시고 오늘도 신령과 진정으로 삶 가운데 하나님께 예배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