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와 나눔

Title묵상 마태복음 10장 1-15절2020-08-20 07:47
Writer Level 3

마태복음 10 1-15


오늘 본문의 내용은 9 37-38절에서 추수할 일꾼의 필요성을 언급하신 예수님께서, 이제 일을 위하여 열두 명의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 부여하여 파송하는 내용입니다. 열두 명의 임무는 9:35절에 요약된 예수님의 사역 하나님 나라 복음 선포를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들을사도들 칭하시며 하나님의 진정한 백성인 새로운 이스라엘, 교회를 대표하여 교회의 지도자적 역할을 하게 것을 기대하십니다.

 

예수님은이방인들의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도시에도 들어가지 마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이방 선교 자체를 금지 하신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잃어 버린 양들에 대한 선교의 우선권과 긴급성을 언급하시는 것입니다.  

 

복음 선포의 대상을 규정하신 예수님은 이제 선포의 내용을 제시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대되는 복음 선포의 주제 역시 자신의 복음 선포 주제와 마찬 가지로하나님의 나라임을 밝히십니다. 또한 그들을 파송하시며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는 자들이 취하여야 행동 지침들을 말씀하십니다.

 

8절을 보면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것으로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받은 것을 나눠주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나의 사상, 철학, 지식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그대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지혜로 하나님을 알수 없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며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전적 능력입니다. 구원하심을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답니다.

 

우리가 얻는 구원을 우리가 시작하거나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라 밖에서부터 것이라는 사실을 가장 증명하는 것이 복음 선포이며 전도로 말미암은 구원이라는 겁니다.

 

전도란, 밖으로부터 구원의 초청을 받는 것입니다. 내가 구원에 관한 것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구원에 관한 소식을 듣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도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우리가 하나님을 발견하거나 하나님을 찾거나 하나님께 매달리지 못하는 자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죄인인 자체를 모릅니다. 왜냐하면 영적으로 죽어있기 때문입니다. 시체는 모든 감각이 없습니다. 생각도 없고, 무엇이 필요한지 모릅니다. 필요한 것을 안다 할지라도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외부로부터 구원의 시작과 이유와 원인, 방법이 동원 되야 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증거가 복음의 선포로 전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태초전에 택하신 생명책에 기록하신 자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시며 들어서 믿게 하신다는 말입니다. 또한 먼저 믿게 자들의 삶과 입술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증인으로 세워 그의 삶과 입술을 통한 전도로 생명을 구원하시는 방법을 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듯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성도들을 통해 이루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영광 스러운 자리인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아가 복음을 선포하는 제자들이 누구의 호의를 받아야 할지 그리고 호의를 제공하는 집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지시하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복음 선포자와 선포된 복음이 어떤 이들에 의해서는 받아들여지겠지만 어떤 이들에 의해서는 거절당하게 것임을 예측하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신 같이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보냄을 받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섬기는 자요, 희생하면서 까지 하나님의 자녀로 존재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요 감사의 내용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없나니 예수 외에는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예수님이 조건이요 내용이요 목적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오늘도 증인의 삶을 살며 감사하며 하나님을 선포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