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장 31-33절 오늘 본문의 겨자씨 비유와 누룩의 비유는 앞에 나오는 씨 뿌리는 비유와 가라지 비유와 함께 보며 이해를 해야 합니다. 가라지 비유에서 본 것은 곡식은 가라지와 함께 심기우고 자랄때 구별됨이 없이 밭에 심기운 작은 겨자씨 같고, 가루 서말 속에 삼키운 누룩 같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곡식 즉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좋은 밭으로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결실을 맺으며 살고 있지만 세상 속에 묻혀 있어서 세상적인 시각에서 볼 때 하나님의 자녀들은 가라지 즉 악인들의 자녀들과 다르다는 것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곡식이 가라지와 달라서 이 세상에서 가라지들 보다 어떠한 복, 보상, 혹은 보호를 받는다 거나 혹은 어떠한 구별되는 대우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가라지 보다 곡식들은 위험과 어려움과 고통가운데 빠져 살아갑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 겨자씨와 누룩 비유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겨자씨는 아주 작은 씨 입니다. 그 작은 씨를 흙 속에 묻어 놓으면 더욱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이 세상에서 산다는 것은 이 세상 속에서 그의 모습이 그의 영향력이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땅이 겨자씨를 삼킨 것 같지만 오히려 씨는 그 속에서 발아하고 줄기를 내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누룩도 마찬가지 입니다. 누룩을 다른 밀가루와 같은 비율로 넣지 않고 아주 조금만 넣습니다. 따라서 밀가루 속에 있는 누룩은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것이 빵이 될때 부풀어 오르게 하는 것은 누룩이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이 세상에 산다는 것은 겨자씨와 누룩처럼 산다는 것입니다. 가라지처럼 세상적인 형통함을 받고 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통과 어려움과 절망 가운데 살아갈 때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시편 84편에 이러한 말씀이 있습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힘을 얻고 복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며 시온의 대로가 있다고 하지만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가게 하신 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눈물 골짜기를 지날 때에 그곳에 많은 샘이 있고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 하고 힘을 얻어 이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지 않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눈물 골짜기 즉 어려움과 힘든 일을 지나며 절망 가운데 빠져 뼈를 깍는 아픔이 있고 눈물이 쑥쑥 나오는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복된 길이며 그 수고한 인생이 헛된 것이 아니며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에서 보상을 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 있다고 해서 세상으로부터 우리의 자라나는 어떤 내용과 힘을 얻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삼키어 있고 묻혀 있지만 우리의 모든 뿌리, 근거,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과 그 생명이 자라나야 할 모든 것들은 주께 부터만 온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삼키며 세상 속에 우리가 가라지와 함께 살고 있지만 우리에게 허락되는 모든 복과 우리의 우리된 모든 정체성과 완성해야 될 모든 운영에 대하여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승리 할 것입니다. 고린도 후서 4장 7-10절을 읽으며 오늘 하루도 말씀으로 굳건히 서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