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6장 18절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예수님의 이 말씀을 잘 못 해석하여 반석 즉 교회의 기초가 무엇인가에 대한 논란이 계속해서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로마 가톨릭은 반석을 베드로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며 이에 근거해서 교황제도를 구축하고 로마 가톨릭만이 유일한 참 교회라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고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베드로라는 한 인물이 교회를 기초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을 대표해서 ‘바른 신앙 고백을 했던’ 사실이 교회의 기초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반석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라고 하는 우리의 신앙고백이요 그 신앙고백의 대상이신 반석 되시며 터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교회 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신약 성경에서 언급한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이 교회라는 의미는 헬라어로 에클레시아 즉 Assemblies of God 즉 하나님의 사람들 하나님의 백성들이 교회입니다. 성경에 여러 차례 이 단어가 사용되는 동안 한 번도 건물을 뜻한 적은 없고, 모두가 일정한 장소에 모였던 성도들을 의미했습니다. 교회는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교회 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 배우고 착각을 해서 교회의 건물들을 교회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의 교회들을 보면 어떻게 만들었습니까? 휘하찬란한 건물들로 만들어 지고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건물안밖에 금을 바르고 정교한 장식물과 제가 무어라고 말을 안해도 아마 직접 보신들도 있듯이 다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건물들은 어떻게 되어 가고 있습니까? 이슬람으로 넘어가고 술집으로도 팔렸습니다. 여러분 교회는 그런 곳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 즉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입니다. 많은 교회들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습니까? 예배가 어떻게 드려지고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오늘 온 사람들을 다음주에 올수 있도록 하는가? 어떻게 하면 더욱 사람들이 즐거워 할 수 있을까? 라고 고민합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더 모으고 더 모아서 왕국을 만드냐를 고민합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지루해 하지 않을까? 그래서 교회가 이제 상업용으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예배당이 완전 무슨 콘써트하는 그런 장소같습니다. 그 교회 예배당에 오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찬양도 그냥 보는 수준이며 또한 설교도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사람을 통해 말씀해 주시는 것이 아닌 시청을 하듯 쳐다보기만 합니다. 재미가 없으면 잠들어 버리고 딴청을 피웁니다. 교회가 자신들을 위한 왕국을 만들고 교회가 비즈니스로 생각한다면 그 교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교회에 대한 정의들을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교회란 예배당 건물이 아니다. 예배당 건물은 교회가 회집 하는 장소 일 뿐이다. 교회란 예수의 몸이다. 교회란 예수의 십자가에 피 흘려 찢기고 상하여 죽은 몸이다. 교회란 예수의 무덤에서 살아난 부활의 몸이다. 교회란 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여 믿는 모든 자의 모임이다. 교회란 예수와 신비한 연합을 이룬 한 몸이다. 교회란 예수를 머리로 하고 한 몸이 된 지체들의 한 생명 공동체이다. 교회란 한 생명의 유기적 공동체이다. 교회란 예수의 죽고 부활한 생명을 공급받은 새 생명의 공동체이다. 교회란 죄악 된 방식으로 살던 삶의 전 영역을 의와 거룩에로 방향을 전환한 자들의 거룩한 모임이다. 교회란 죽었던 의식이 살아나서, 육으로 살던 모든 삶의 방식을 바꾸어 영으로 사는 자들의 모임이다. 교회란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 교회란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진리의 빛이다. 교회란 생명의 길을 안내하는 진리의 등대이다. 교회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어느 시대에나, 어떤 인종이나, 세계 어느 지역이나 상관없이, 한 믿음을 가진 한생명 공동체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 것은 우리로 하나님께서 거하실 수 있는 성전이 되게 하며 성삼위 하나님께서 하나이신 것 같이 우리도 그 하나 됨에 초대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위치에 우리를 부르시기 위하여, 그 자리에 합당하게 하기 위하여, 거룩하고 흠이 없고 온전한 영광의 자리에 있게 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몸으로 불렀다는 것입니다. 신분과 위치와 따지자면 ‘하나님의 자녀라, 성도라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자녀요 성도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같이 신분과 운명과 그런 것보다도 얼마나 영광스러운 지위인가를 우리에게 알게 하기 위하여 교회라는 명칭으로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과 저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 입니다. 하나님은 이 교회를 통해서 만물을 충만케 하실 것입니다. 이 교회를 통해서 하늘에서 이루신 것을 땅에서 이루실 것이며 주안에서 주님의사랑으로 또한 그 사랑으로 함께 훈련하며 세워져 나가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이 영광의 자리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오늘도 계속해서 함께 세워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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