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와 나눔

Title묵상 베드로 후서 3장 14절2020-05-06 08:03
Writer Level 3

베드로 후서 3 14

 

사도 베드로는 그러므로라고 말씀을 이어가며 다시금 주님의 재림이 도적같이 임한다는 것을 알고 종말의 때까지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것인가에 대한 실천적인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재림을 바라며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하면서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라고 권면합니다.

 

모든 성도들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살아가야 하지만 어떻게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살아갈 있겠습니까?

베드로전서 1 19절을 보면 오직 없고 없는 어린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우리의 부끄러운 죄를 씻어주셨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합니다.

 

에베소서 5:25-27절도 보면 보면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말씀에도 보면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흠이 없게 하신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인 것입니다. 은혜를 알아가라는 것입니다.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일하신 주님을 알아가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것이 무엇입니까? 마가복음 7:21-23절을 보면 “속에서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모든 악한 것이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말씀으로 바로 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상을 살아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어렵습니다. 날마다 포기하고 싶고 또한 세상 사람들 처럼 행동하는 것이 복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세상에서 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세상을 등지라는 말은 아닙니다. 내게 맡겨진 일들을 충실하게 행하되 예수님 오시는 그날을 간절히 사모하면서 세상일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의 가운데서 살아가려고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천국의 시민권자이고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을 지금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지켜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은 하늘나라로 간다면 고난은 없겠지만 하나님의 목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원을 받고 더욱더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세상에서 저희들을 훈련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 반드시 개인들이 견뎌야 고난을 주십니다. 고난은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세상사람들이 쉽게 가는 넓은 길은 멸망의 길입니다생명으로 가는 문은 작고, 길이 매우 좁아 그곳을 찾는 사람이 적습니다(7: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