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1장 18-25절
베드로는 다시금 구원에 대해 강조합니다. 18-20절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 하신 것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22-25절에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즉 하나님의 언약으로 이 구원이 이루어졌고 이것이 복음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셔서 거룩하게 살라고 하시는데 거룩이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거룩은 죄 가운데서 선별되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죄 가운데서 불러내시고 구원을 받게 하셨습니다. 구원을 받은 이후에 성화하는 과정을 살아가면서 구체적으로 거룩한 삶이 드러나야 합니다. 거룩은 어떤 이들의 위상이나 위엄스런 자태나 또 교회 안에서 폼 잡고, 척하고, 목소리 톤 바꾸고, 계급장 달고, 두 얼굴을 가지고 교만하여 남들 앞에서 숨기고 거짓된 행동들을 하는 그런 짓들이 아닙니다.
거룩이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별하셨으므로 이제는 구별된 백성으로 하나님의 성품과 인격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속성을 닮아간다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그것이 15절의 말씀 처럼 모든 행실로 나타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체적으로 거룩한 백성은, 어제 말씀과 같이 예수님의 재림을 대비하며, 개인적인 종말을 대비하며 하루 하루의 삶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싸움을 하며 사는 것입니다.(13절) 둘째로 ‘구별된 삶’ ‘거룩한 삶’은 사욕을 따르지 않습니다(14-17절)
셋째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 공로만을 의지해서 삽니다(18-21)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들이 물려준 헛된 행실이나 은이나 금이나 어떠한 조건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된 것이 아닙니다.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들을 자랑하며 나 자신에게 공로를 내세우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예수님의 공로를 자랑하며 예수님을 나타내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께로 부터 왔고 소망은 온전히 하나님께 있습니다.
베드로는 이사야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 복음의 능력,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 무엇인가 설명을 합니다. 이 말씀을 인용한 까닭이 무엇이겠습니까? 지금 베드로는 로마제국에서 핍박을 당하는 성도들을 격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로마제국의 영광도 결국 다 사라질 것이지만 말씀은 영원하다고 말입니다. 얼마나 핍박이 심하고 고통이 많았겠습니까?! 노예로 살아가는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고 예수님을 믿는 다는 이유로 갖은 핍박과 고통을 받아 그들은 동굴을 파서 살아가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카타콤이라고 하죠.
1세기 그리스도인들 처럼 그러한 심한 핍박과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 않지만 저희들도 삶 가운데 어려움과 고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지만 말씀은 영원하고 이 말씀, 즉 복음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입니다. 그 말씀이 생명입니다. 그 말씀이 우리를 새롭게 합니다. 세상이 그리고 모든 병들이 그 어떠한 것들이 우리를 위협하지만 하나님의 언약 그 말씀은 영원하십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하나님의 언약과 사랑과 긍휼을 잊지 마시고 그 말씀으로 견고히 살아가시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안에서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