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3장 13-16절 오늘 말씀을 통해서 야고보가 저희들에게 하고픈 말씀은 인간들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독한 시기와 다툼과 거짓말이며 이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그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세상적인 지혜는 세상의 가치관에 따라 살아갑니다. 이 지혜를 가진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 육체의 욕구를 따라 살며 마귀의 권세를 따라 그 영향력 아래에서 살아갑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여 자신을 가장 우선시하는 모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독한 시기와 다툼과 거짓말로 남을 짓밟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열심이 있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그릇된 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할 수 있는 악함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땅위의 것이고 정욕의 것이고 귀신의 것인 지혜의 모습입니다. 이 거짓된 악한 지혜는 마치 진짜인 것처럼 우리를 속이고 세상의 방식과 방법과 법칙으로 사는 것이 지혜롭게 사는 거라고 생각하도록 우리를 혼돈시키며 다양한 이유를 들이대며 정신 못 차리게 우리를 속이는 겁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13절에 지혜를 “그 행함으로 보일지니라“라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정말 너희에게 참된 지혜가 있다면, 그 지혜를 행함으로 나타내 보이라고 도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된 지혜는 온유함으로 드러나며 선을 행함으로 드러난다고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함은 성령의 열매이며, ‘자기 절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 온유함은 잘 길들여진 야생마들 처럼 타고난 힘을 잃지 않으면서 그 힘을 주인이 원하는 대로 적절하게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지혜는 바른 말만으로 평가되지 않습니다. 바른 말이 바른 방법으로 표현되었을 때라야 지혜로 인정됩니다. 야고보 사도는 모든 성도들에게 동일한 질문을 합니다. “너희에게 지혜가 있느냐? 그렇다면 너희는 그 지혜를 삶으로 증명해라.” 사랑하는 주은혜 성도 여러분, 오늘도 세상의 지혜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삶으로 증명하며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