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4장 1-6절 야고보서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 그리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편지 입니다. 야보고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들 중에서도 세상의 지혜와 방법으로 아직도 정욕으로 싸움과 다툼을 일으키는 자들이 있으며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살인하며 시기까지도 한다고 말합니다. 야고보는 2절과 3절에서 기도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싸움과 다툼을 일으키는 자들은 기도조차 정욕적으로 한다고 설명하며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욕적으로 사는 자들을 야고보는 “간음하는 여자들”이라고 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자주 이스라엘을 “음녀”로 표현 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다른 우상을 섬기기에 하나님께서 붙이신 호칭입니다. 이처럼 야고보는 성도라 하면서도 여전히 자기만족과 자신의 욕심을 추구하는 자들을 ‘간음하는 여자들’과 같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그러한 특권 조차 세속적이고 정욕적이고 마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상적인 지혜와 방법으로 사는 것이 세상과 벗된 것이라고 하면서 그것은 또한 하나님과 원수 됨을 말하고 있습니다. 야고보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라고 말하며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말씀하시며 그 ‘음녀’의 행동으로 살아가는 것을 하나님께서 용납하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시기하기까지 자기 백성을 사랑하셔서 그들에게 엄격하실지라도 또한 더욱 큰 은혜를 주셔서 백성들의 결점을 보완하신다고 합니다. 야고보는 잠언 3장 34절을 인용하여 '교만'은 남을 비웃거나 업신여기며 자신의 우월성을 드러내는 것을 설명하고 '겸손'은 자신의 부족을 인식하여 영적인 회개를 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을 설명합니다. 자신만을 인정하고 자기 만족을 위해 '쾌락'을 추구하는 '교만한 자'와 자신의 부족을 인식하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순종하는 '겸손한 자'를 대조시키며 세상의 벗이 되어 하나님의 원수가 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와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며 순종하는 자가 될 것을 권면합니다. 사랑하는 주은혜 교회 성도 여러분, 계속해서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을 영적인 거울로 삼아 우리를 비추어 봐야 할 것입니다. 나는 어떠한 지혜, 어떠한 행함이 있는 믿음 가운데 살아가는가? 나는 어떠한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는가? 내 자신이 내 삶의 중심인가? 아니면 하나님만이 내 삶의 중심이시며 주인이신가? 날마다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