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3장 1-12절 세례 요한이 설명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등장과 사역에 관한 내용을 3가지 단어로 압축할 수 있는데 천국, 회개, 세례입니다. 저희들이 여기에서 잘 이해해야 하는 것은 세례 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의 말은 우리가 먼저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서 천국을 소유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3장 3절에 나오는 이 말씀은 이사야서 40장 1-5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그 예언을 성취하고 예언된 내용의 예배자로 온자가 세례요한이며 그가 외치는 것이 이 말씀의 내용입니다. 이사야는 아시는 데로 아기 예수 임마누엘의 예언을 한 선지자이고 하나님 앞에 범죄한 이스라엘의 멸망과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징벌을 예언하고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그 징벌과 형벌에서 정화시켜 마침내는 구원하실 것임을 예언하는 선지자입니다. 이사야서는 1장부터 39 전까지 이스라엘의 죄를 지적하고 이로 인해 필연적으로 초래될 징벌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0장부터 끝장까지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다시 이스라엘을 정화 시키시며 회복시키시는 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말씀의 뜻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에 길을 내어 돌아 오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포로로 있는 상태여서 도망나오거나 그 나라와 싸워서 이기고 다시금 이스라엘로 돌아오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과 페르시아를 망하게 할 것이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에서 구하여 내어서 그들을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예언의 성취 자인 세례요한이 예수님 앞에 서서 그분의 길을 예비 하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고 외친 것은 하나님을 떠나고 범죄한 너의 모든 백성들은 회개하고 하나님 싫어하던 마음을 벗어버리고 돌아오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약에서 보면 포로가 되어 장애물이 된 바벨론과 페르시아를 하나님께서 망케 하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약으로 이것을 해석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과 사람들의 장애물인 죄를 하나님께서 사하여 주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을 등장시켜서 성경이 하고 싶은 얘기는 인간이라는 존재에게 교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택하고 깨우쳐서 기독교 신앙을 가진 것이 아니라 우리는 죽은 자요 본성적으로 하나님을 싫어하고 자기가 왕인 존재들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영원한 형벌의 길이라는 것도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 오셔서 우리를 고치셨습니다. 세례요한이 엘리야라고 말하지만 엘리야의 영혼이 서례요한에게 임한것이 아니라 엘리야의 사역과 같이 세례요한도 그 사역을 한다는 것입니다. 즉 엘리야가 한 사역은 심판을 선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 하나님의 마음이 그 백성들에게 어떠한지를 알게 함입니다. 우리가 죄인이고 죄인임을 깨닫지도 못했을때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저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에 날마다 감사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