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와 나눔

Title묵상 마태복음 7장 12-14절2020-08-0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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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장 12-14절

여러분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고 계십니까? 이 예수님의 말씀은 당연한 것 같지만 세상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가지 못합니다. 남에게 더 대접 받고 남을 군림하고 싶어하는 것이 세상 사람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남을 대접하지 자신이 대접 받고 싶어하는 만큼 사랑으로 대접하지 않습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만큼 남을 대접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씀을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은 하나님께 속한 표로 이웃 사랑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의 자녀됨이 나타나는 증거가 이웃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을 닮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을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2장 37-40절에서 말씀하시죠.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예수님을 믿지 않고는 이렇게 살아 갈수 없습니다. 성령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가능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는 사람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더 나은 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것이 이웃 사랑으로 나타남을 말씀하시고 이제 네 가지의 대조된 은유로 결론적인 교훈을 하십니다. 이 네가지 결론적 말씀들은 매우 직설적이며 충격적이도 합니다.

예수님은 첫번째로 두가지 문을 말씀하십니다. 좁은 문과 넓은 문입니다.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은 좁은문의 의미는 천국을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로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좁은 문과 넓은 문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좁은 문을 향해 가는 길은 온전히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길입니다. 그 길은 어렵고 외롭고 책임이 따르는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생명의 길이라고 하십니다.  

넓은 문을 향해 가는 자들은  세상의 풍속과 흐름에 따라 죄인된 인간의 본성대로 살아가는 길입니다.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며 사는 길입니다. 그것이 더 좋아 보일지 모르나 그 길은 멸망의 문으로 인도하는 길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좁은 문은 세상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넓은 문과 큰 길과는 다른 삶의 방식과 결단을 뜻합니다. 즉 세상이 선호하는 편안하고 인기 있는 자기 중심적인 삶의 방식이 아닌, 세상을 거스르는 불편하고 손해 보는 자기 부정적 삶의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팔복과 산상수훈의 삶의 방식을 말하는 것이며 세상과 구분된 빛과 소금으로서의 삶의 방식입니다.

좁은 문 즉 험란한 길을 간다는 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일상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실현되도록 하는 삶입니다. 이 세상이 가르쳐 주는 그리고 이 세상이 맞다고 말하는 것을 거슬러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좁은 문으로 향해 가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느 문으로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까? 이 세상의 풍속과 흐름에 따라 살아가지 마시고 온전히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선한 싸움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