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와 나눔

Title묵상 마태 복음 7장 15-23절2020-08-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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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장 15-23절

예수님은 ‘더 나은 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하나님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자리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된 증거이며 일상의 삶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사는 것이 당연한 것임을 산상수훈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성경을 보고 또한 역사를 보면 암흑시대에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기적과 능력으로 행하게 하셔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계시하시고 알리셨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베풀고자 한국에도 많은 기적과 능력이 행하여 졌습니다. 문둥병자가 치유를 받고,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많은 병들이 치유되며 방언의 역사, 예언, 등등 수많은 기적과 능력이 일어났습니다. 그 기적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알게 되었고 역사의 주인이시며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교회의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이 기적과 능력을 잘못 받아드려 신앙이 능력으로 이해 되고 능력을 가지는 것이 신앙의 목표로 삼아 살게 되었습니다. 방언을 하고 예언을 하고 병을 고치는 능력이 있으면 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보다 특별나고 하나님께서 더 사랑하시고 인정을 받는 신앙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회 생활을 하다보면 봉사와 헌신을 많이 하면 신앙이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지적을 하십니다. 본문에서 뭐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까?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만 주님이 모른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을 모르는데 그냥 모른다가 아니라 도무지 모른다고 말씀하십니다. 거짓 선지자자들은 노략을 일삼는 양의 탈을 쓴 이리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거짓 선지자를 아느냐면 열매를 보라고 합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못된 열매를 맺는다는 겁니다. 열매를 보고 그들이 좋은 나무 인지 혹 못된 나무인지 그들의 행함을 보고 하나님의 자녀인지 아닌지를 안다고 하십니다.

아무리 그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의 이름으로 기적과 권능을 행하며 귀신을 쫓아 낸다고 해도 예수님은 그들을 모른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으며 불법을 행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