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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미라클 선교 소식 - 이 은수 목사님/이 광희 선교사님2020-10-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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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achment미라클 선교회.jpg (271.8KB)

이 은수 목사님:  할렐루야! 주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곳 CA에는 계속되는 산불재해로 하늘에는 온통 먹구름의 날씨가 계속되더니 최근에는 또 몇 차례의 지진까지도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더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문제와 어려움들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를 위한 선한 역사를 이루어가고 계신 줄 믿고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전해온 최근 미라클 선교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 광희 선교사:  "샬롬, 미주 미라클선교 후원자님들께 안부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여름, 코로나19와 장마, 그리고 태풍 등으로 어려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저는 여전히 한국에 머물면서 힘을 다해 사역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면서 현재 저는 우리 선교회의 이름처럼 소소한 '기적'을 경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 두 군데의 '선교사쉼터'를 준비하면서, 최선을 다해 섬기고 싶은 마음에 3주간의 입실 기간을 무료로 대여해 드리고, 쌀과 라면, 커피와 계란, 그리고 약간의 밑반찬들과 김치를 숙소에 비치해 두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작은 섬김이 얼마나 크게 다시 되돌아오던지요! 어느 후원자 분께서 쌀을 50포, 그리고 시골 방앗간을 운영하고 계시는 다른 후원자 분께서 고춧가루와 마늘을 보내주셨습니다. 어찌나 가슴이 먹먹해져 오던지요.
두 곳의 쉼터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서 사역하다 들어와 현재 고국에 머물면서 택배 일, 식당 일을 하고 계시는 선교사님 댁, 개척교회의 임대료 감당이 안되어 에어컨 설치하는 일을 하러다니고 있는 목회자, 그리고 건설 현장에 다니고 있다는 또 다른 목사님 댁으로 ... 저는 오늘도 행복한 쌀 배달부입니다. 사랑합니다♡ 이광희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