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미라클 선교회 이은수 목사입니다. 언제쯤 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종료될 수 있을지 답답한 마음이 앞서기도 하지만 어렵고 힘든 이 시간들을 통하여 우리들 각자를 하나님 앞에서 더욱 더 정결하고 아름다운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시켜 가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필리핀 선교지의 재입국 허가를 손꼽아 기다리며 한국 본부에서 무릎으로 생활하고 계시는 이광희 대표선교사님이 보내온 반갑고도 기쁜 소식이 있어 여러분에게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미주미라클 동역자님! 그동안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태양광 설치선교사역이 드디어 재개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미라클 선교회의 현지인 사역자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도와주셔서 필리핀 산 속에 태양광 설치선교를 다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워낙에 깊은 산속의 험한 길과 코로나 전염병 때문에 군인들 십 여명이 함께 동행해야만 하는 어려운 여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하나님께서 선교현장을 다시 열어주신 것이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위로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필요한 곳들이 너무 많이 남아 있기에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 줄 믿으며 오직 감사한 마음과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저희는 내일도 또 새로운 곳을 향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이번 태양광 설치선교의 사진들과 그곳 목회자들의 인사 문자를 보내 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는 미주 미라클 후원자님들이 후원해 주신 태양광 설치사역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긴급한 기도제목 한 가지는, 조만간 이전을 해야만 하는 '미라클선교회 사무실의 이사'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사 안가고 사역에만 몰두할 수 있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미라클선교회의 사무실이 마련될 수 있기를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동역자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늘 기도해 주시고 또 귀한 물질로 미라클선교에 동역해 주심에 늘 감사드리며, 후원자님의 가정과 사업, 그리고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들이 날마다 더 하시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미라클선교회, 이광희 선교사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