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미라클 선교회 이은수 목사입니다. 전세계 사람들에게 공포를 삶의 변화들을 몰고온 코로나 펜데믹 상황이 어느덧 2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백신공급이 시작되기는 했지만 예전의 일상생활을 회복하기까지는 아직도 그 길이 험난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단되었던 태양광 설치사역이 재개된 것만 해도 얼마나 감사한지요. 필리핀 선교현지에서 전해온 2021년 3월 한 달간의 선교사역 내용을 전달해 드립니다. (추가로, 지난해 코로나 발생직전에 태양광 설치가 완공된 한 교회를 비롯하여 이번에 새롭게 태양광 시설과 태양광 십자가 설치가 완공된 총 3교회의 '태양광 설치감사 보고서'를 첨부합니다. 미주 미라클 태양광 설치번호 35호부터 37호까지의 완공소식입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동역자님! 주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중단되었던 태양광 설치사역이 재개되어 지난 달부터 필리핀 북쪽 마을(마닐라에서 자동차로 6시간 정도 시간 소요의 지역)인 피나투보 산 속에 선교를 진행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3월에는 미라클선교회 미주지역의 후원자님들께서 기도와 물질로 헌물해 주신 태양광 전기시설과 태양광 십자가를 다섯 교회에 설치 완공할 수있었음에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하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은, 2주전부터 필리핀 전지역에 코로나 확진자의 숫자가 하루에만 8천 명, 9천명씩이나 늘어나는 사태로 인해 또 다시 락다운이 선포되었습니다. 현재 곳곳에는 통행금지와 다른 도시로의 이동이 전면금지되어 미라클 태양광 설치사역도 잠시 또 멈출 수 밖에 없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락다운이 풀리면 저희는 곧바로 태양광 설치와 십자가 설치를 할 수 있도록 선교팀이 선교지로 출발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기도하며 선하신 주님의 인도하심만 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더 이상 고통받는 자들이 늘어나지 않도록, 그리고 미라클선교회에 맡겨주신 선교사역이 중단되지 않도록 더 많이 기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후원자님의 아름다운 헌신의 기도와 물질후원은 빛이 없던 교회 건물을 환하게 밝혀 주고, 또 그 빛을 향해 몰려오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그 삶이 변화를 받아, 영혼육이 살아나는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일으키고 있음으로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 허락하신 후원자님의 가정과 자녀들, 그리고 하시는 사업과 모든 일들 위에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들이 날마다 더 하시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미라클선교회, 이광희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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